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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탐방기획

파릇파릇한 자연과 함께 힐링을, 백야수목원

파릇파릇한 자연과 함께 힐링을, 백야수목원

by 박일호기자 2019.11.08

아름다운 식물들과 함께 소소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백야 자연휴양림에 조성됐다. 음성군 금왕읍 백야자연휴양림 내 ‘백야수목원’이 그곳이다. 백야자연휴양림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휴양림 내에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백야수목원을 조성해 운영중이다. 암석원, 전시원, 온실, 등산로, 임도 등 에 570여종의 수목이 살아가는 백야수목원. 간편한 산책도 즐기며 가을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백야수목원을 찾았다.

휴양림 속 그림같은 공간
선선하고도 따뜻한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찾은 백야자연휴양림. 찾아가는 길부터 참 아름답다. 시원한 용계저수지 물줄기를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금새 백야자연휴양림 주차장까지 다다른다. 백야자연휴양림은 국민들의 산림 휴양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음성군에서 2011년 6월 30일 개장한 음성군 대표 자연휴양림이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숙박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캠핑장, 산책로와 물놀이장 등이 있는 명품 관광지로서 해마다 수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간다. 지난 2018년 8월부턴 오늘의 목적이 백야수목원과 함께 백야목재체험장이 개장되며 더욱 다양한 테마의 관광지로서 발돋움 했다.
휴양림 속 동화같은 공간
백야자연휴양림은 입구부터마치 동화 속 나라처럼 아름답다. 도시에서 멀이 떨어져 오롯이 자연만이 존재하는 듯 하다. 천천히 걸어 수목원으로 향하다 보면 수목원과 함께 개관한 목재문화체험장을 먼저 만날 수 있다. 백야 목재문화체험장은 총 53억여 원을 들여 조성한 공간으로 목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전문가에게 목공 체험을 배우는 체험실 등으로 꾸며졌다.
관리사무소를 지나 숙박동을 지나면 비로소 백야수목원의 입구에 다다르게 된다. 백야수목원은 총 6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산림공원이다. 암석원, 전시원, 온실, 등산로, 임도 등에 총 600여종에 가까운 수목들이 백야수목원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색색의 꽃들과 나무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닌, ‘자연’ 이라는 집에서 너무나 평온하게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입구는 백야수목원 팻말과 안내도를 통해 알 수 있다. 덩굴 식물원 입구를 통과하면 갖가지 수목들이 이름표와 함께 여유롭게 자리잡고 있다. 빨갛고 노란, 그리고 파란 수목들이 향긋한 내음새를 풍기며 길 안내를 시작한다. 코스는 그리 어렵지 않다. 천천히 산책하듯 즐기면 좋을 정도의 동선과 경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관람 할 수 있을 듯 하다.
수목들이 길 안내를 받으며 조금 더 이동하면 나무데크로 된 길이 이어진다. 데크 다리를 건너면 간단한 조형들과 함께 자갈 지압길이 이어진다. 가을 단풍들이 함께 어우러진 백야수목원의 야외 경관은 참 아름답다. 수목들은 누군가의 손길도 닿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며 사람 손으로 꾸며졌지만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듯 무엇 하나 어색하지 않다.
마치 누군가 수채화를 그린듯 한 자연을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온실원에 다다른다. 온실원에는 남해안 및 제주도에 자생하는 난대식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온실에 가득찬 수목향기는 내 기분을 더 없이 풍족하게 만들어 준다.

4계절 모두 힐링 할 수 있는 멋진 수목원
필자가 백야수목원을 찾은 것은 어느 가을날이었다. 가을에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모습이었기 때문에 백야수목원 수목들이 다른 계절의 모습들도 궁금해졌다. 다가오는 다음 계절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다. 음성군 관광의 랜드마크 관광지로서 더 없는 모습을 하고 있는 백야자연휴양림과 백야수목원. 겨울이 성큼 다가오기 전에 계절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백야수목원을 찾아 힐링해보자. 향긋한 수목들의 향기가 코 끝을 자극하고 멋진 비단을 입고 있는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주소 : 충북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 산13
문의 : 043-878-2556
『취재:박일호기자/m1236@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