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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새롭게 바뀌다. “약초향기 카페”

약초, 새롭게 바뀌다. “약초향기 카페”

by 양현모기자 2018.02.21

약초를 즐기는 가장 간편하고 즐거운 방법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의 욕구는 먹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각종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안전한 식료품 등 현대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다수는 음식, 즉 얼마나 몸에 좋은 것을 먹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건강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약초(藥草)”다. 약초는 ‘자연이 주는 선물’, 혹은 ‘땅 위의 보석’이라 말하며 가장 자연적이면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식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약초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약초라도 쉽게 접할 수 없으면 소용없다. 보통 우리가 약초라고 한다면 ‘특별취급’하기 마련인데, 사실 약초는 대중성 있는 건강식품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하여 약초를 카페의 커피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기자가 오늘 방문한 ‘약초향기’는 바로 이 물음에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안녕하세요. 약초향기 강명권입니다. 약초향기는 약초문화를 보급하고, 약초가 가진 맛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다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약초향기는 이 선입견을 오행약초차와 요일별 코스메뉴라는 카드로 바꾸고 있다. 오행약초차는 인간의 다섯 가지 신체기관(간ㆍ심장ㆍ위ㆍ폐ㆍ신장)에 도움을 주는 약초를 이용해 만든 건강차이며, 이를 15가지 종류의 약초를 조합하여 하루 다섯 가지 차로 요일별, 계절별 다른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요일별 코스로 나눠 먹는 즐거움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도록 고안한 아이디어다.

또한 젊은 층에게 약초문화를 알리기 위해 그가 생각해 낸 방법 중 하나가 약초와 카페의 조합이다. 전통의 약초를 현대 트렌드에 맞게 개발하고, 카페와 비슷한 인테리어를 통해 약초가 특별한 것이 아닌, 커피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전문성으로 한발 앞서는 약초
강명권 대표는 이를 위해 오래전부터 약초에 관한 공부를 시작했다. 현재 그는 약용식물 관리사, 침술사 등 약초와 관련 깊은 자격증을 취득했고, 제천 평생교육원과 충주 여성문화회관에서 전문적인 교육과 강의를 병행하며,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약초에 대한 문화는 지식과 전문성이 바탕이 되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약초향기를 운영하기 전부터 약초에 관한 공부를 꾸준히 해왔고, 지금도 그 공부를 멈추고 있지 않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내가 먼저 약초에 대해 잘 알아야 다른 사람들에게 약초의 진짜 모습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약초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이다. 약초향기는 먹는 즐거움으로 건강을 찾는 장소로 현대병이라고 일컬어지는 당뇨나 고혈압, 비만, 스트레스 등의 성인병 예방을 돕고 있다.

강명권 대표는 약초향기에서 사용할 약초를 서울 약령시장, 그리고 과거부터 약초로 유명한 도시인 제천의 재배농가에서 직접 선별하여 사용하고 있다.
약초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기 위한 노력
그런 그가 최우선적으로 노력하는 부분은 선입견을 없애는 일이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익숙하지 않는 약초를 커피처럼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또한 자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도 그가 하고 있는 노력 중 하나다. 강명권 대표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자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하다”며, “약초향기는 바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약초향기는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다. ‘즐겁고 건강한 공간’을 위해 노력하는 약초향기와 자연이 내린 약초라는 선물이 있는 한 이 곳은 충주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장소로 기억될 것이다.

주 소 : 충주시 호암동 122-1 “약초향기 카페”
대표번호 : 010-5482-8658(강명권 대표)

『취재:양현모기자/m123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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