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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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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소울 With 빨간사과”

“카페소울 With 빨간사과”

by 양현모기자 2018.09.19


맛과 멋, 그리고 휴식이 있는 곳,
“카페소울 With 빨간사과”


‘맛집’, ‘분위기’, ‘감성’. 최근 SNS와 젊은 층 사이에서 가장 많은 키워드와 관심을 받고 있는 이 단어들은 하나의 문화로까지 자리 잡아 과거 음식의 맛을 추구했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맛은 물론이고 공간의 다양한 요소들을 살펴보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말해주고 있다.

특히나 음식, 장소 및 기타 요소들에 공간 특유의 감성이 녹아있는 곳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충주도 마찬가지로 이런 공간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곳이 있는데, 바로 대소원면에 위치한 ‘카페소울 With 빨간사과’다.
보석 같은 맛을 찾아서
카페소울 With 빨간사과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타로카페로 현재 SNS 상에서 대표메뉴인 사과돈가스와 타로를 한 공간에서 느껴볼 수 있는 장소로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시골의 감성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안녕하세요. 윤인선입니다. 카페소울 With 빨간사과는 사과를 주재료로 직접 만든 소스를 사용한 돈가스와 커피 등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시골의 소소한 타로카페로 모든 음식을 소중한 분에게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타로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드리고 싶어요.”
무엇보다 윤인선 대표가 신경 쓰는 부분은 ‘맛’이다. 흔한 돈가스지만 어떤 재료를 사용하고,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드느냐에 따라 그 맛은 천지차인데, 이곳의 돈가스는 하나부터 열까지 그녀의 손을 거쳐야지만 고객의 식탁에 오를 수 있다.

“특히 돈가스는 소스가 그 맛을 좌우한다고 생각해 소스를 직접 개발하게 되었어요. 물론 그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빨간사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들은 카페소울 With 빨간사과 하나만을 보고 오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죠(웃음).”
감성과 감동이 만나는 곳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시골에 위치한 빨간사과는 윤인선 대표와 타로마스터인 그녀의 어머니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윤 대표의 어머니 영향이 컸는데, 내심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곳을 찾고 있었는지도 몰랐다는 어머니는 지금 이 공간을 보고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식사와 타로의 만남이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의외로 그 시너지 효과는 컸다는 것이 두 모녀의 의견이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일반 음식점이 타로로 인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변하면서 공간 특유의 감성과 감동을 고스란히 녹여내었다.

“타로는 서양철학의 일종으로 답답한 마음이 많은 현대인들이 재미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도 타로에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많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라 거부감이 없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휴식이 있는 공간
마지막으로 모녀는 카페소울 With 빨간사과가 휴식을 전해줄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윤인선 대표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당부하며 바쁜 현대인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간이 협소하고, 수제로 음식을 만들다보니 예약제로만 운영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약제라는 것이 정성과 노력을 쏟을 수 있는 운영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있어요. 당분간은 계속 이 운영방식이 유지되겠지만 그만큼 더욱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거에요.”

맛있는 음식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처럼 카페소울 With 빨간사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것, 이것이 그녀가 생각하는 빨간사과의 모습이다.

주 소 : 충주시 대소원면 황토골3길 26-17
대표번호 : 010-9598-0002
『취재:양현모기자/m1236@chol.com』